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온것처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입니다. 안녕하세요. ‘날마다 소품’입니다. 😊

지난번 ‘스트링 파우치’를 만들며 입체적인 소품 만들기의 재미를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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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싱 왕초보도 쉽게 완성할 수 있는 ‘바란스 커튼’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주방의 작은 창문, 보기 싫은 두꺼비집, 혹은 어수선한 수납장 앞을 살짝 가려주기만 해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답니다. 아주 간단한 오직 ‘직선 박기’만으로 완성하지만 인테리어에 아주 많은 기여를 하는 바란스 커튼 만들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 볼까요?

완성된 바란스 커튼을 설치한 모습

바란스 커튼의 디테일


🧵 준비물 (Materials)

  • 원단: 린넨이나 얇은 면 원단 1장
  • 부자재: 얇은 다이소 압축봉 1개, 포인트용 면라벨 1매(선택)
  • 도구: 미싱, 다리미, 시침핀, 줄자, 가위

💡 날마다 소품의 꿀팁! (원하는 공간에 딱 맞게 제작 하려면 ~ )

★ 가로 사이즈 : 가로 길이 + 왼쪽 시접 2cm + 오른쪽 시접 2cm
★ 세로 사이즈 : 세로 길이 + 위쪽 압축봉 들어갈 사이즈와 시접 8~10cm + 밑단 시접 2cm
★ 압축봉의 굵기에 따라 사이즈를 짥게 또는 넓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 원하시는 공간에 딱 맞게 하실 때에는 원단을 먼저 세탁하신 후 제작 하시거나 가로, 세로 0.5~1cm정도 더 크게 제작하시면 세탁후 줄어듬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날마다 소품의 꿀팁! (가로로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히게 제작 하려면 ~ )

★ 가로 사이즈 : 가로 길이의 1.5배
★ 세로 사이즈 : 세로 길이 + 위쪽 압축봉 들어갈 사이즈와 시접 8~10cm + 밑단 시접 2cm
★ 커튼의 자연스러운 주름을 원하시면 창문 가로 길이가 60cm라면, 원단은 90cm~100cm 정도로 넉넉하게 재단해야 걸었을 때 예쁜 주름이 생깁니다.


1단계: 원단 재단과 가장자리 정리(시접 다림질 하기)

원단을 재단한 모습

시접을 넣은 사이즈데로 재단 합니다. 가로 세로 문양이 있는 원단은 최대한 선에 맞추어 깔끔하게 재단합니다.

저는 가로 85cm, 세로 55cm의 바란스 커튼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서 가로 사이즈는 89cm, 세로 사이즈는 67cm로 원단을 재단 했습니다.

원단을 재단하고 4면을 1cm씩 두 번 접어 다림질한 모습

사진처럼 원단의 끝부분을 1cm로 접어 다린 후 다시 한번 더 접어 다림질 합니다. 이때 균일하게 시접처리를 하시려면 사진에서처럼 두꺼운 종이를 폭 1cm로 잘라서 원단 안에 넣고 그 사이즈 만큼 다림질 하시면 편리합니다.

4면을 모두 시접처리하여 시침핀으로 고정합니다.

중요 : 미싱은 다림질이 아주 중요합니다. 다림질을 빳빳하게 해두면 박음질이 훨씬 쉬워진답니다.


2단계: 4면 모두 직선 박기

다림질한 가장자리를 미싱으로 직선 박기 하는 모습

시접의 끝에서 0.2cm 정도 안쪽으로 쭉 직선 박기를 해줍니다. 첫 한면을 박음질 할 때에는 모서리의 접어둔 부분을 펴서 사진처럼 직선으로 모두 박습니다.

모서리 처리하여 박기 하는 모습

실밥과 모서리의 튀어나온 부분을 정리하고 사진처럼 접어서 한 면을 직선박기를 합니다. (3면 모두)


3단계: 상단 압축봉 터널(통로) 만들기 (★가장 중요!)

봉 넣는 부분 처리하는 모습

원하는 세로 길이만큼 재어서 윗 부분을 아래로 접어줍니다. 저는 세로 55cm를 원해서 재로 55cm를 재고 윗 부분을 접어 내려 시침핀으로 고정합니다.

봉 넣는 부분 박음질하는 모습

사진과 같이 노란색 라인을 따라 박음질 하여 줍니다.

⚠️ 주의하세요! 터널을 너무 좁게 만들면 압축봉이 들어가지 않아 다시 뜯어야 할 수 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압축봉을 한 번 대보고 여유 있게 접어주세요.


4단계: 라벨 달기

라벨을 다는 모습

원하는 위치에 라벨을 달아줍니다. 라벨을 달아주면 바란스 커튼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5단계: 다림질 후 압축봉 넣기

터널 아래쪽 선을 따라 직선 박기 하는 모습

완성한 바란스 커튼은 잘 다려주고 압축봉을 끼워 줍니다.


6단계: 바란스 커튼 세팅

완성된 커튼 달아보기

잘 만들어진 바란스 커튼을 달아 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지저분한 공간이 좀 깔끔해 보이나요?

저는 지저분한 공간을 가리는 용도로 만들었는데, 주방의 창가에 달면 햇살이 원단을 통과하면서 은은한 공간을 만들어 준답니다.


완성된 커튼

커튼의 디테일

저는 만들어보니 살짝 길어서 압축봉 위쪽으로 1cm 간격으로 한 줄 더 박음질 하였더니, 저렇게 예쁘게 주름이 생겨서 더 예뻐졌답니다.

🌿 현실 조언 한 스푼

바란스 커튼은 원단의 무늬나 질감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봄에는 화사한 잔꽃 무늬로, 겨울에는 따뜻한 체크무늬로 커튼만 하나 바꿔 달아도 기분 전환이 확실히 됩니다. 밑단에 예쁜 레이스를 달아주면 로맨틱한 커튼으로도 응용할 수 있답니다.

직선 박기 마스터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다음번에는 ‘타로카드 케이스 만들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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