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생태지구공원의 보라 유채꽃을 보고 난 뒤, 영천시장으로 향했어요. 다른 지역을 방문하면 근처 시장을 둘러보는 것이 어느새 저만의 하나의 룰이 되었네요. 내가 사는 곳과는 또 다른, 색다른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고나 할까요?


현대식으로 깔끔해진 영천 재래시장

현대식으로 정비된 영천공설시장 전경

영천 시장은 안으로 들어가 보니 무척 깔끔한 현대식으로 바뀌어 있었어요. 제가 간 날은 아쉽게도 많은 곳이 쉬는 날이어서 문을 닫아 놓았더라고요. 그렇게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구경을 하다 보니 어느새 곰탕 골목이 나타났습니다.

시장 안에 이렇게 많은 곰탕 가게가 모여 있는지는 모르고 갔었는데, 솥에서 끓고 있는 엄청난 양의 곰탕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 영천공설시장 풍경

영천공설시장 입구 현대식으로 정비된 시장 아케이드 시장 내부 풍경 쉬는 날이라 닫힌 점포들 정겨운 시장 골목 시장 구경하는 사람들 다양한 물건을 파는 상점 영천시장 골목 풍경

영천시장 내 명물, 곰탕 골목

곰탕 골목 입구에 있는 가게에서 한우 살코기 곰탕을 사 가지고 집에 왔어요. 포장용은 따로 고기와 국물을 넉넉하게 담아서 냉장 보관을 하고 있더라고요. 인심 좋은 시장답게 시원하고 달달한 식혜도 한 잔 마셨습니다.

집에 와서 먹어보니 곰탕 맛이 아주 좋았어요. 국물이 진하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다음엔 소머리 곰탕으로도 꼭 사 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민속떡집에서 쑥떡과 콩고물도 사왔는데, 쑥이 많이 들어갔는지 향이 아주 좋았어요. 가족 중에 쑥떡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사왔는데 아주 대만족 하더라고요.

🍲 맛있는 곰탕과 먹거리들

곰탕 골목 간판 가마솥에서 끓고 있는 곰탕 곰탕 가게 외부 풍경 먹음직스러운 한우 곰탕 깔끔하게 포장된 곰탕 살코기가 듬뿍 들어간 모습 시원하고 달달한 식혜 영천공설시장 나들이 완료

주차 및 휴무일 정보

주차는 시장의 2층과 3층에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 있어 아주 편리할 것 같았어요. 저는 주차장이 이렇게 잘 되어 있는지 모르고, 영천생태지구공원에 차를 그대로 주차해 둔 채 조금 걸어왔답니다.

💡 방문 전 꼭 확인하세요! 영천공설시장은 매월 1일과 15일이 정기 휴무일이라 모든 시장이 문을 닫는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영천공설시장 위치

🛒 오늘 다녀온 곳 : 영천공설시장
경북 영천시 시장4길 52


지역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었던 영천공설시장 나들이! 진하게 우러난 곰탕 한 그릇 덕분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더욱 든든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매일 사부작사부작 일상을 지어내는 ‘날마다 소품’의 소소한 시장 구경 기록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다녀온, 보라빛 물결이 장관이었던 유채꽃 향연의 기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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