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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헬스케어] 대구 달서구보건소 첫 방문 및 초기 검사(인바디) 후기
안녕하세요! 매일 사부작사부작 예쁜 소품을 지어내는 ‘날마다 소품’입니다. 😊
얼마 전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우연히 보건소에서 모집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팜플렛을 발견했어요.
‘어? 나도 신청해볼까? 망설일 거 뭐 있어?’
사실 최근 건강검진에서 한두 개 수치가 정상과 위험의 경계인 전단계를 오르내리고 있었거든요. 혼자서 다이어트나 식단 관리를 하면 흐지부지되기 십상인데, 보건소에서 전문가가 코치해 주면 강제성도 생기고 중도 포기하지 않을 것 같아 바로 신청해 보았습니다.
도서관에서 운명처럼 만난 팜플렛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며칠이 지나니, 보건소에서 초기 검사를 받으러 오라는 문자가 도착했어요. 바로 예약을 잡고 떨리는 마음으로 보건소로 향했습니다.
대구 달서구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 방문, 4단계 초기 검사
검사를 위해 12시간 공복 상태로 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을 방문했어요. 배는 조금 고팠지만, 날씨가 워낙 좋아서 발걸음은 가벼웠답니다. 검사는 아주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어요.
[1단계] 혈액 검사 및 허리둘레 측정
간단한 피검사를 통해 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했어요. 함께 허리둘레도 꼼꼼하게 측정했습니다.
[2단계] 체중 및 인바디 검사
떨리는 체중계 위! 체성분을 분석하는 인바디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을 받았어요.
[3단계] 혈압 검사 및 상담
혈압을 측정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한 상담이 이어졌습니다.
[4단계] 식단 상담 및 스마트워치 지급
영양사님과 평소 식습관에 대해 깊이 있는 상담을 나누고, 앞으로의 챌린지를 함께할 스마트워치 사용법을 안내받았어요.
이 4단계를 거쳐 나온 수치들을 종합하여 최종 대상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질환이 될 만큼 수치가 너무 높으면 대상자에서 제외되는데, 약간의 주의가 필요한 ‘전단계’ 수준이면 선정이 되는 것 같았어요.
저는 혈압과 공복혈당이 딱 전단계 수치가 나왔고(ㅠㅠ), 인바디 검사에서도 체지방률 과다에 다리 근육량 미달이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약 1시간 정도의 꼼꼼한 검사 끝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참에 제대로 관리해 보려 합니다.
24주간의 체계적인 서비스 일정

보건소에서 받아온 헬스케어 주차별 안내 일정표예요. 1주차부터 24주차까지 미션이 정말 촘촘하게 짜여 있죠? 담당 코디네이터님과 영양사님께서 “앱에 등록해 주시는 정보가 많을수록 더 정확한 맞춤 상담을 해드릴 수 있다”고 신신당부를 하시더라고요.
든든한 지원군, 웰컴 키트 언박싱

보건소에서 종이백 가득 선물을 챙겨주셨어요! 관리에 제일 필수적인 스마트워치를 비롯해 식단/음주 관리 안내 팜플렛, 귀여운 주방 수건, 건강한 간식인 견과류와 뉴케어 음료까지 꽉꽉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는 ‘채움건강’ 앱과 연동되어서 저의 모든 기록을 저장하고, 보건소 전문가분들의 피드백을 받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한답니다.

앱에 들어가 보면 운동 기록, 식사 기록, 심박수 등이 한눈에 들어와요. 심박수에 따라 ‘중강도 운동’을 얼마나 했는지도 분석해 주고, 오늘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와 상담 내용까지 모두 안전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질문할 수 있는 상담 창구도 마련되어 있어 든든해요.
다가오는 1주차 첫 미션!
그래서 이번 1주차의 가장 중요한 미션은 바로 ‘집중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꼼꼼한 식단 기록과 운동량 체크하기’입니다.
그동안 재봉틀 앞에서 바쁘다는 핑계로 평소에 얼마만큼의 양을 먹는지, 무엇으로 대충 배를 채우는지 외면해 왔는데, 이제는 제 생활 습관을 솔직하게 마주해 보기로 했습니다.
‘날마다 소품’ 사장님의 조금은 험난할지도 모를 건강 찾기 27주 챌린지! 다음 주부터 올라올 리얼한 식단과 걷기 기록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