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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뚝딱! 허리 큰 체육복 바지 초간단 수선법
안녕하세요! 일상의 자투리 원단에 새 숨을 불어넣는 ‘날마다 소품’입니다. 😊
아이들이 쑥쑥 자라다 보니 기장이 맞으면 허리가 크고, 허리가 맞으면 기장이 짧아서 옷 사기가 참 애매하죠? 혹은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헐렁해진 트레이닝 바지를 서랍에 방치해 두고 계시진 않나요?
저희 아이는 키에 비해 너무 말라서 키에 맞춰 체육복을 사면 허리가 항상 너무 크더라구요.
학교 체육복을 수선집에 맡기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또 수선을 해 놓아도 허리에 잘 맞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간단하고 손쉽게 수선할 수 있는 ‘체육복(트레이닝 바지) 허리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재봉틀이 없어도 손바느질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초간단 수선 팁, 지금부터 시작해 볼게요!

🧵 준비물 (Materials)

- 수선할 바지
- 도구: 고무밴드 (폭 2.5cm 길이 9.5cm) 2개, 가위, 바늘(미싱), 실 (바지와 비슷한 색상), 시침핀
💡 날마다 소품의 꿀팁! 고무밴드는 폭이 좀 넓은 것을 선택하세요. 폭이 넓으면 힘도 있고, 허리를 탄탄하게 잘 잡아준답니다.
1단계: 허리밴드 안쪽에 창구멍(Opening) 내기

허리밴드 2개의 양쪽을 라이터로 거슬러 줍니다. 그렇게 하면 고무줄이 더 이상 터더지지 않습니다.
2단계: 체육복의 중앙을 중심으로 좌우 선 표시

체육복의 중앙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6cm, 오른쪽으로 6cm 지점을 표시 해 줍니다.
저희 아이는 이 간격으로 앞 뒤로 고무줄을 박았을 때 허리에 딱 맞았어요.
💡 당부의 말씀 체육복의 크기와 허리 사이즈를 맞추실 때 좌우에 선을 그어서 고무줄을 시침핀으로 고정 (앞쪽과 뒷쪽 모두) 해서 입어보시고, 적당하다고 생각이 되시면 박음질 하시길 바랍니다.
3단계: 좌우에 고무밴드 박음질 하기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생각되시면 표시한 좌, 우쪽에 세로로 박음질 합니다.
고무밴드는 앞과 뒤쪽 모두 같은 방법으로 박아서 수선하시는 것이 입었을 때 편안합니다.
아래는 박음질 후 늘렸을 때 사진입니다.
4단계: 수선 완료!

모두 수선된 모습을 위에서 본 사진입니다.
헐렁해서 자꾸 흘러내리던 체육복 바지가 허리에 착 감기게 수선되었습니다. 한 번 원리를 알고 나면 어떤 바지든 고무줄 허리는 뚝딱 고칠 수 있답니다.
보기엔 좀 그래도 수선도 손쉽고, 입으면 생각보다 편안하답니다.
가족들을 위해 내 손으로 직접 고쳐 입히는 작은 수고로움, 이것이 바로 소잉의 묘미 아닐까요? 😊
다음에도 실생활에 쏙쏙 쓰이는 유용한 제작 노트로 찾아오겠습니다.
체육복 고무줄 수선 일화 아이가 독감에 걸려 소아과에서 수액을 맞아야 할 때가 있었어요. 그 때 회복실에서 엎드려 누워 있었는데 허리에 수선한 고무줄이 보였나봐요. 간호사님께서 ‘어머 허리를 이렇게도 줄일 수 있구나!~ 엄청 간단하게 잘 줄이셨네요~’ 하면서 감탄하신 적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