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산책에 이어 이팝 나무 꽃들이 질세라 바로 옥포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를 다녀왔다. 노동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다. 어제 온 비로 날도 너무나 맑고 화창하였다.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길가에서 본 이팝나무 군락지 전경

이팝나무 군락지 초입에 들어서면 있는 소개 나무팻말의 글을 옮기자면 수령 100~200년된 이팝나무 32그루가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팝나무숲의 꽃이 만개한 해에는 풍년이 들고, 꽃이 별로 피지 않은 해에는 흉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올해는 꽃이 복스럽게 많이 피었으니 풍년이 들 모양이다.


다리목 마을 교항1리 마을의 유래 (옮겨 적음)

교항리의 유래가 쓰인 나무 표지판

대구 최대 이팝나무 숲을 품은 옥포읍 북서쪽의 다리목 마을입니다. 우리 마을은 약 4백년 전 임진왜란 무렵 성산이씨(星山李氏)가 처음 정착했다고 합니다. 당시 마을에 큰 다리가 놓여 있고 다리 놓인 자리가 마을의 입구가 된다는 데서 다리 교, 목 항을 써 교항이라 불렀다고 전해집니다.

마을 남쪽으로는 대방산과 금계산 사이, 북쪽으로는 낙동강의 넓은 평야 지형이 펼쳐져 있고, 취락 내부에는 주거지, 바깥에는 산업시설이 주로 들어서 있습니다. 마을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이팝나무 숲은 대구지역 최대 이팝나무 자생지로 4월 말부터 개화하여 만개 시, 눈이 온 것 같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우리 마을의 대표 명소입니다.


이팝나무 전경

탐스럽게 핀 이팝나무 길 옆으로 이팝나무가 줄지어 있다. 활짝 핀 이팝나무 꽃 이팝나무 꽃 클로즈 가까이서 찍은 이팝나무 꽃 이팝나무를 보러 온 사람들 군락지 안쪽 길 빛에 빛나는 이팝나무 꽃들 오래된 큰 이팝나무 햇빛에 비친 이팝나무 소복소복 어여쁜 이팝나무 이팝나무와 푸른 하늘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입구 입구 지하여장군


주차

주차는 군락지 주변에 조그마한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하여 몇 대 밖에 주차가 안됩니다. 길가에 주차하여 잠시 구경하시면 됩니다.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지도

💮 오늘 다녀온 곳 : 교항리 이팝나무 군락지
대구 달성군 옥포읍 교항리 958

소복하게 피어 있는 이팝나무와 잘 정비된 흙길

짧은 봄이 다 가기 전에, 하얀 눈이 내려앉은 듯한 교항리 이팝나무 숲에서 조용한 산책 어떠신가요? 맑은 공기 듬뿍 마시고 온 ‘날마다 소품’의 산책 기록이었습니다.